세종투데이
[창업과 기업가 정신] 무신사 임민영 디렉터, 강연 진행
-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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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재직 중인 임민영 디렉터가 지난 4월 15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임 디렉터는 상대에게 임팩트를 남기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민영 디렉터
임팩트를 남기는 커뮤니케이션
임민영 디렉터는 이력서와 면접에서는 경험 나열이 아닌 성과 중심의 자기표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로 대화를 꼽으며, 커뮤니케이션은 목표를 조율하고 협업을 끌어내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강점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임팩트를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조직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냈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중심으로 전달해야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으며, 지원자의 강점을 명확하게 인식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구조와 성장 흐름
강연에서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임 디렉터는 국내 소매시장이 약 655조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온라인 비중이 40%를 넘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이후에도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시장 규모보다 온라인 침투율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20~30% 수준에 머물던 온라인 비중이 최근 40% 중반까지 상승하며 소비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임 디렉터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행동이 모두 매출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결국 플랫폼의 성과는 얼마나 많은 고객을 유입시키고, 이들의 구매 경험을 개선해 재방문과 재구매로 이어지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임민영 디렉터가 질의응답을 하고있다
직장인 역량과 실무에서의 일하는 방식
임 디렉터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대화’, ‘체력’, ‘지속적인 학습’을 제시했다. 특히 조직 내 협업과 성과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크게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가와 협업하는 환경에서는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이며, 완벽한 결과를 기다리기보다 일정 수준에서 빠르게 공유하고 방향을 맞춰가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차이도 비교했다. 그는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과 높은 보상의 가능성이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대기업은 안정적인 대신 의사결정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특징을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기 성향을 잘 파악해 신중히 직장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조수아 홍보기자(ssu39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