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영 동문
세종대 동문들의 꿈과 진로이야기! 박다영(디지털콘텐츠학과·15) 동문은 2018년도 하반기 공채를 통해 KT Sky Life 전산시스템 관리자로 입사했다. 그는 세종대에서 퍼듀대학 프로그램, SW경시대회 참가, 해커톤 등 다양한 교내활동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산시스템 관리자의 꿈을 키웠다.
박다영 동문을 만나 그의 취업스토리를 들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는가?
현재 KT Sky Life에서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IT 분야에 전반적인 지식도 배우고 있다.
Q. 전산시스템 분야의 취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디지털콘텐츠학과는 전산시스템 분야를 심도 있게 배운다. 최대한 전공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적성에도 맞아 관련분야로 취업을 결심했다.
Q. 일은 힘들지 않는가?
시스템 관리는 항상 이슈에 대비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매번 긴장을 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다행히 지금까지 큰 사건은 없었다.
Q. 입사시험은 어떻게 봤는가?
입사시험은 크게 1차 서류, 2차 인적성고사, 3차 면접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준비는 회사에 대한 기사를 직접 찾아본 뒤 회사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어떤 사업을 하는지 파악했다. 2차 인적성고사는 인적성문제집 2권을 구입해 2번 풀었다. 처음 문제집을 풀 땐 시작부터 끝까지 자세히 풀고 두 번째는 시간을 생각하면서 풀었다.
Q. 면접은 준비는 어떻게 했는가?
‘잡플래닛‘이라는 취업 전문사이트에서 회사 면접 후기를 참고했다. 후기를 통해 면접 예상 질문지를 만들고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다. 쓴 내용을 전부 외우려고 하지 않고 키워드 중심으로 기억했다. 덕분에 실수 없이 면접을 본 것 같다.
Q.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휴학 없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다른 동기들에 비해 빠르게 취업을 준비하게 됐다. 심적으로도 초조했지만 특히 취업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없었던 점이 가장 어려웠다.
Q. 취업에 도움이 된 교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열리는 SW경시대회, SW해커톤 등 SW관련 행사는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반드시 참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퍼듀대학 프로그램에서 VR 게이밍 프로젝트, 웹개발 프로젝트 참가 경험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
Q. 앞으로의 계획은?
회사에서 직무관련 교육을 많이 시킨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전산시스템에 적용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개발 하는 것이 목표이다.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학교에서 주관하는 전공 관련 프로그램들을 최대한 참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학생회관1층에 있는 대학 일자리 사업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취업을 준비할 때 서류, 인적성, 면접을 동시에 하는 것이 좋다.
취재 / 박성우 홍보기자(per9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