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세종·지영석 글로벌봉사단 출정식이 지난 12월 27일 집현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나눔봉사단 부단장 박현선 교수(공공정책대학원)를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세종·지영석 글로벌봉사단은 보다 나은 글로벌 세상을 위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해결책을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해외에서 실천해나가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최종 5팀(중국2팀, 베트남1팀, 인도1팀, 미얀마1팀) 19명의 학생들이 제2기 세종·지영석 글로벌봉사단으로 선발돼 11월 29일 첫모임을 시작으로 파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기 세종·지영석 글로벌 봉사단은 상호존중, 배려, 나눔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지구촌 문제를 함께 교류하기 위해 프로그램 주제를 파견대상국이 아닌 양국 모두에게 맞춰 봉사활동을 하고자 한다.
한편 세종·지영석 글로벌 봉사단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증진,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 제고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2015년 세종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이 기부한 학교발전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취재 및 글 | 김재은 홍보기자(kje9811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