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세종대, ‘중소기업형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심포지엄’ 개최
2018-09-21 hit 825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 기술전시회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황정애 단장


세종대는 지난 8월 31일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형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실무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재형 과장의 축사와 함께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 유성준 교수의 특강, 기업 사례발표 및 기술전시로 구성됐다.


축사를 맡은 이재형 과장은 “중소기업이 더 좋은 기술력을 갖추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빅데이터 센터가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교수는 특강에서 국내 인공지능-빅데이터 산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 교수는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많으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며 “여러 산업에서 데이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 사례발표에서는 디지털쉽, 누리IDT, 플렉싱크 등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담당자가 개발한 시스템의 특징을 설명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부스도 따로 마련하여 기업들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유성준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모든 산업에 걸친 핵심 기술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하신 분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l 김기홍 홍보기자(kh93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