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공연 ‘갈매기’ 포스터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무관 지하 1층 세종아트홀 ‘혼’에서 졸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송현옥 교수의 지도 아래 연기전공 졸업예정인 4학년 학생이 배우와 메인 스태프를 맡아 진행된다.
공연 작품은 안톤체홉의 ‘갈매기’이다. 갈매기는 안톤체홉의 자서전적 작품으로, 작가를 꿈꾸는 남자와 배우가 되려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두 사람의 사랑 외에도 이루어지지 못하는 인연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호숫가에 있는 나루터를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종이로 만든 갈대를 오브제로 사용하였다.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을 동시에 연출 가능한 무대가 특징이다.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이주원(17·영화예술학과)은 “학생들이 4년간의 배움을 마치고 학교라는 호수와 작별하려고 한다.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마음속 호수와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예술학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jongfilmart1/)이나 영화예술학과(02-3408-3327)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박지은 홍보기자(pje990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