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 창업지원단장이 심사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2021 학생 창업아이템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성을 구체화하고 창업아이템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공모전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발표로 진행됐다. 심사는 3명의 외부 심사위원이 했으며 발표는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 주어졌다.
대상은 Nearcle 팀이 차지했다. Nearcle 팀은 배종원(경영학부·15), 김민규(영화예술학과·17), 신성종(나노신소재공학과·16) 학생으로 구성됐다. Nearcle 팀은 글로벌 K-POP 팬들을 위한 동시번역 매칭그룹 채팅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유다움 팀이 수상했다. 유다움 팀은 이유빈(기능기전공학부·20), 최지현(창의소프트학부·19), 변준영(컴퓨터공학과·20), 이은지(기능기전공학부·20), 김기정(기능기전공학부·21) 학생으로 구성됐다. 유다움 팀은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대학생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 앱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상은 인더포레스트 팀과 Hashtrip 팀이 수상했다. 인더포레스트 팀은 김남형(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15), 현재국(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15) 학생으로 구성됐다. 인더포레스트 팀은 취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언어교환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Harshtrip 팀은 윤여준(건축공학부·21), 경승현(컴퓨터공학과·15) 학생으로 구성됐다. Harshtrip 팀은 머신러닝 기반 고객 맞춤형 여행 솔루션 OTA에 대해 발표했다.
상금은 대상 4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40만 원이 주어졌다. 또한 수상한 4팀은 멘토링 기회와 아이템 홍보 기회가 앞으로 제공된다.
대상을 받은 Nearcle 팀의 배종원 학생은 "K-POP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K-POP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K-POP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