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사진
세종대는 ‘2022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9위에 올랐다.
아시아 순위는 41위로 지난해 46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31개국 6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THE 평가는 △교육 여건 25% △연구 실적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업체 연구비 7.5% 등 5개 평가 항목에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는 총점 52.2점을 받아 국내 9위를 차지했다. 특히 논문 피인용도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대 논문 피인용도 점수는 90.2점으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국제화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화 부문은 외국인 교수 비율, 국제 공동연구, 외국인 학생 비율로 평가한다. 점수는 53.2점으로 지난 해 47.3점에 비해 상승했으며, 9위에서 3 계단 오른 국내 6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순위는 83위에서 76위로 상승했다.
연구 부문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 부문 국내 순위는 19위에서 17위로 2 계단 상승했으며, 점수는 지난해 29.8점에서 33.4점으로 올랐다. 연구 부문은 교원당 논문수와 교수당 연구비, 연구 평판도를 지표로 평가한다.
산업체 연구비 부문도 지난해 44.3점에서 올해 48점으로 상승했다. 교수당 산업체 연구비는 재작년 854만 원에서 올해 1889만 원으로 2년 사이 두 배 이상 올랐다.
세종대학교 관계자는 “교직원, 학생, 동문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 대학은 창의적 사고로 도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세종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학과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영역과 미래사회를 이끌 중점 연구 분야에 집중하여 글로벌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취재/ 박지은 홍보기자(pje990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