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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정부의 디지털 석박사 고급인재 양성대학 2개 분야 선정
2022-07-27 hit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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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석박사 고급인재 양성대학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새 정부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과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이행하기 위해 총 21개의 고급인재 양성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전략기술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할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산업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ICT혁신인재4.0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대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과 ‘ICT혁신인재4.0사업’의 2개 분야에 선정됐다. 각 6개, 10개 대학이 선정돼 지원받는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IRTC)은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최장 8년간(2+4+2년) 연 10억 원 수준을 지원받는다.


세종대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주관기관으로서 고려대, 경희대, 수원대 등 참여대학 3곳과 함께 초실감 XR 연구센터를 설립해 XR 기술을 연구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 40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ICT혁신인재4.0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대학원 연구·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최장 5년간(3+2년) 연 5억 원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에서 세종대는 스마트자동차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연구 수행을 중심으로 연 10명의 실무형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세종대 초실감 XR 연구센터장 최수미 교수는 “대학 내 우수 연구진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산·학·연 연구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초실감 XR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