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구인회, 최규진, 천사빈, 성시우 학생, 교육대학원 정은주 교수
교직과와 교육대학원은 학생들의 수업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도 수업실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직과정 이수예정자와 ‘교과교재연구및지도법’ 수업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회는 총 8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수업 지도안을 평가했다. 2차 심사는 수업시연 현장심사로, 참가자들은 15분 동안 도입, 전개, 정리가 포함된 수업을 선보였다.
시상식은 12월 12일 광개토관 924호에서 실시됐다. 수상자는 총 4명의 학생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100만 원, 금상은 50만 원, 은상은 30만 원, 동상은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은 최규진(경영학부·20) 학생이 수상했다. 최규진 학생은 국제상무 교과목의 인코텀스를 주제로 무역거래의 조건을 수업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천사빈(호텔관광경영학전공·20) 학생이 받았다. 은상은 구인회(역사학과·18) 학생, 동상은 성시우(회화과·20) 학생이 수상했다.
교육대학원 정은주 교수는 “이번 대회의 참여 학생들은 수업 지도안 준비부터 수업실연까지 모두 훌륭한 수행을 보여줬다. 학생들이 준비한 수업은 학습자의 이해와 참여를 돕도록 설계되어, 심사자로서도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 모두가 미래 세대의 지혜로운 스승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규진 학생은 “이번 대회는 참여 학생들의 수업실연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교직 이수에 많은 도움 주신 상업 교과목 교수님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앞으로 배움을 통해 훌륭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조무송 홍보기자(cjswo6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