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행사장
자치 봉사단체 글로벌 버디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세계문화축제 "SEJONG, MINI EARTH!" 행사를 진행했다.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스페인, 우주베키스탄, 일본, 중국, 프랑스, 그리고 한국까지 총 10개의 국가별 부스에서 준비된 미니게임과 전통음식을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스탬프 투어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자리였다.
한국 부스에서는 딱지치기와 달고나, 일본 부스에서는 오마모리 부적 만들기와 타코야키, 독일 부스에서는 해적 룰렛 게임과 소시지구이, 그리고 스페인 부스에서는 미니 축구 게임과 츄러스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와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글로벌 버디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대 글로벌버디 공식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서, 지난 2년간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교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류가 어려웠기에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글로벌버디 회장 정은주(중국통상학과 21) 학생은 “글로벌 버디 단원들뿐만 아니라 SOS 원스탑 서비스센터, 대학 혁신지원처 등 많은 분들의 수고와 열정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즐겁게 참여해 준 모든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