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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외식경영학과 LINC+ 사업단, ‘SFM 외식서비스 및 앱 개발 경진대회’ 진행
2023-01-11 hit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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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대상을 차지한 강민재, 강채원, 이승아 학생 


세종대 외식경영학과 LINC+ 사업단은 지난 12월 20일 ‘SFM 외식서비스 및 앱 개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외식경영학과 김은주 교수가 강의하는 ‘SFM 외식서비스앱설계’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재 외식 시장에 알맞은 아이디어를 개발, 기획하고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 가능한 외식 관련 앱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김은주 교수를 비롯해 범부법인 주원 길용준 변리사, 외식경영학과 황진수 교수가 참여했다. 심사는 서비스의 아이디어 소개와 사업성, 수익성, 독창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고 앱 시연 과정도 진행됐다.  


대상은 ‘배공팀(외식경영학과 강민재, 강채원, 이승아)’이 수상했다. ‘배공’팀은 배달비를 공유하는 앱으로 배달앱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배달을 같이 시킬 사용자인 ‘배달팟’을 모으면 한 번에 배달을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배공 팀은 앱의 프로세스를 먼저 선보이고 타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능을 언급하여 높은 호기심을 유발했다. 


SFM(Smart Foodservice Managerment) 트랙은 외식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ICT 기반의 사고능력을 갖춘 융합형 외식전문경영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고육과정이다. 


외식경영학과 김은주 교수는 “학생들이 외식서비스 모바일 앱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실제 디자인 앱을 구현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외식 관련 앱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와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배공팀은 “SFM수업은 다른 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여러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활동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함과 만족감을 느꼈다. SFM 수업으로 인해 다른 여러 분야와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