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연차평가’ 교육혁신 전략분야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S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총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1차년도 연차 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총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세종대학교는 21세기 초연결 디지털시대의 대학혁신 패러다임을 선도할 디지털리티와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The DigiLog Sejong형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형 교육모델 구축을 목표로 △학사구조개편 및 학사제도 유연화·융합화 △미래형 행정체계 및 캠퍼스 구현 등 융합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학과 간 벽을 허물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전공선택권을 주기 위해 신입생 통합선발을 시행한다. 이번 통합선발은 사회 및 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한 학생의 선택,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하는 세종인재자기설계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신설한다.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김희연 단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교육혁신 전략이 우리 대학의 비전을 달성하는 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 실행, 관리, 평가, 확산, 모든 단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운영으로 학내 구성원이 자긍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