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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세종 30초 영상제: 30초를 가치 있게’ 진행
2023-09-22 hit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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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이주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2) 학생


사회과학대학이 지난 18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 30초 영상제: 30초를 가치 있게’를 열고 수상자 3팀에게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영상제 ‘가치소비’라는 주제를 통해 각자의 가치관에 맞게 선택하고 소비하는 태도가 개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회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선택임을 영상 제작과 상영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제는 영상 상영과 인터뷰 형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상은 ‘하와주’팀이 수상했다. ‘하와주’팀은 미닝아웃(Meaning-out)을 주제로 가치소비가 나를 표현하는 미닝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고 미닝아웃을 위해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내 이목을 끌었다. 


최우수상은 가치소비와 모순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낸 ‘평균 학번 21.5’ 팀이, 우수상은 환경을 살리는 방법이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개화에 빗대 표현한 ‘녹색협력자들’ 팀이 가져갔다. 


대상을 수상한 ‘하와주’팀의 이주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2) 학생은 “가치소비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한 시간이 촬영, 편집에 걸린 시간보다 길었다. 그 고심한 시간들이 모여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 이 시간을 함께해 준 팀원 박하빈 학생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과학대학 박지은(행정학과·20) 부학생회장은 “출품을 해주신 학우들께서 가치소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다. 이번 영상제에가 학우분들께 가치소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보는 기회가 된 거 같아 뜻깊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이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