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ard De Baets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통계학과는 지난 8월 25일 광개토관에서 Bernard De Baets 교수를 초청해 퍼지이론과 그 응용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세종대 수학통계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뿐만 아니라 물리천문학과 교수와 타 대학 교수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Baets 교수는 벨기에에 위치한 Ghent university 응용수학과의 교수이며, 상위 4.5% SCI 저널 ‘Fuzzy sets and systems’의 편집장을 맡은 퍼지이론의 권위자이다. 수학통계학과 윤진희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것을 계기로 세종대에서 이번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
가지고 있는 정보에 애매하고 불확실한 것이 섞여 있을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해 여러 수학적 정의와 방법론이 필요하다. Baets 교수는 특강을 통해 혼재된 정보를 수치화하고 분석하는 방식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 주제에 관한 토론을 이어 나가며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한편, 수학통계학과는 지난 8월 11일에 Vilern Novak 교수와 Irina Perfilieva 교수를 초청해 퍼지이론에 대한 초청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