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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술학과 연기전공, ‘영상디자인 맵핑(Mapping) 마스터 클래스’ 성료
2023-11-17 hit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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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진행된 특강에서 박근형 영상디자이너가 강연을 하고 있다.


영화예술학과 연기전공은 지난 11월 9일 목요일 충무관 지하 1층 극장 ‘혼’에서 ‘영상디자인 맵핑(Mapping)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박근형 영상디자이너를 초청해 진행됐다. 박근형 디자이너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를 재학하며 뮤지컬 ‘콰르텟’ 등에 영상디자이너로 참여했다.


맵핑(Mapping)은 원본이 있는 것에 다른 차원을 입히는 개념을 일컫는다. 무대 위에 배우가 존재하지만, 또 다른 영상을 위에 입힘으로써 연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사용된다.


강연은 공연에서 영상 기술을 활용할 예정인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3시간가량 진행됐다. 


박근형 디자이너는 미디어 파사드의 기본 원리와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가장 보편적 프로그램인 레졸룸 아레나를 통해 직접 빔프로젝션 맵핑을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연을 수강한 이해성(영화예술학과∙17) 학생은 “요즘 많은 연극에서 빔프로젝터를 활용한다. 영화예술학과에서도 영상을 활용하는 공연이 많아져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기에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직 높은 수준의 맵핑 기술 구현은 어렵지만 간단한 수준은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