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미나 포스터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1월 21일 오전 10시 ‘Free Choice Learning In An Academic Setting: The MIT Terrascope First-Year Learning Community’라는 주제로 교수법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의 주제인 MIT의 Terrascop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학습 과정을 주도하며,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의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문적, 사회적 측면을 결합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MIT에서 수학할 때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IT의 Ari W. Epstein 박사가 연사로 나서, 학부 1학년 학생들이 학문적 여정을 직접 주도하는 Terrascope 프로그램의 역사,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 중 발생한 대화와 질문, 참여자와의 토의는 실제 Terrascope 프로그램 학습 방법과 유사하다.
참여는 실시간 온라인 Webex로 가능하며 강의 및 토론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창의교육개발원 교수학습센터장 장혜원 전임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육혁신의 핵심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철학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MIT의 글로벌 공학 교육과정을 통해 기후위기, 에너지, 환경 문제 해결에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