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진대회 참가자 전원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대학교 SW-AI중심대학추진단이 주관한 수도권 대학교 인공지능 연합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대양AI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23년 인공지능 관련 키워드(트렌드 코리아 2023)를 활용한 성과물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세종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8개의 수도권 대학이 참가했으며, 총 13개 팀이 각 대학별 내부 예선을 거쳐 본선발표를 진행했다
SK Devocean 김상기 팀장과 가톨릭 대학교 정동화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각 팀당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으로 진행됐다.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개의 팀이 선발됐으며, 1등에는 그림을 레고 블록으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안한 경희대 ‘KHAI’팀이 선정됐다. 이어 2등은 성균관 ‘얼간이’팀, 3등은 세종대 ‘흑설탕’팀, SK특별상은 성균관대 ‘RMDP’팀이 수상했다.
시상은 각 대학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각 대학에서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도적으로 계획한 지능기전공학과 최준오 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에서 주최한 연합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김인우 홍보기자(inwoo9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