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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학습공동체 첫 출범, 효과적인 스터디 기회 확대할 것으로 기대
2017-01-16 hit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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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의학습공동체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2월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제1회 창의학습공동체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2월 29일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창의학습공동체란 동일한 주제를 정기적으로 공부하는 소규모의 학습모임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을 지원하고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처음으로 주관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창의학습공동체 소개와 활동 안내, 팀별 소개,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별 소개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스터디 내용과 목표, 구성원 역할, 그라운드 룰, 기대성과 및 각오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학습계획을 공유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황지은(생명시스템학부 식품공학과·12) 학생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스터티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조정하고, 창의학습공동체에 참가했다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다. 창의학습공동체에서 활동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2월 7~21일 참가자를 모집해 23일 17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은 세종대 학부 재학생 4~8명으로 구성됐고, 전공 기초 및 심화부터 어학 자격증, 시험 및 경시대회 준비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학습하게 된다.


창의학습공동체 참가팀들은 반드시 주 1회 이상, 총 8회 16시간 이상 스터디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및 성과공유회에 모두 참석해야 하고, 주차별 학습보고서와 결과보고서, UCC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같은 활동규칙을 준수한 팀에게는 지원금 20만 원이 지급되며, 성과공유회에서 선정된 3팀은 1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2017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5주간 스스로 계획한 스터디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결과물인 결과보고서와 UCC는 2월 5일까지 제출하며, 성과공유회는 2월 9일 열린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