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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제주 런케이션' 개최
2025-02-12 hit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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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재호(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총괄 사업단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IoT COSS)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제주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제주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oT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표하는 아이디어톤으로, 대전대학교, 동국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대학교의 학생 총 52명이 참가했다.


런케이션의 주제는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와 '제주 스마트 주차관리 서비스'로,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주어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지역 기업인 '영길이'와 해양환경 기업 '바다쓰기'의 현장 견학을 비롯해, 도두봉 야간 트레킹 등의 활동을 통해 팀별 아이디어 발굴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디어톤은 각 팀의 아이디어를 PPT 형식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 항목은 문제 정의, IoT 기술 활용 방안, 실행 계획, 사용자 및 시장 분석, 팀 간 협력 등으로 나누어졌다. 발표 시간으로는 각 팀당 5분, 이후 질의응답과 피드백 시간이 3분이 주어졌고, 심사위원 4명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 점수와 학생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으며, 최우수팀상에는 '10텐'팀이, 최고소통팀상에는 '일등하조'팀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상 수상팀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 60장이, 최고소통팀상 수상팀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 50장이 수여됐다.


또한 제주 지역 탐방 중 진행된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각 학생들이 찍은 사진을 갤러리에 올려 베스트 팀사진상, '나만의 순간포착' 1등 및 2등을 선발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5장, 3장, 2장씩 수여됐다.


사물인터넷혁신융합대학 총괄단장 김재호 교수는 “제주 런케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