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완전안전' 팀 사진
양자원자력공학과 '원전완전안전' 팀이 지난 7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모집한 핵비확산 대학생 체험단에 참여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원전완전안전팀'은 전민식(양자원자력공학과·20) 학생, 양낙웅(양자원자력공학과·20) 학생, 유한방(양자원자력공학과·20) 학생으로 구성됐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우리나라의 평화적 원자력 이용을 위한 핵비확산 및 핵안보 전문 기관으로, 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대학생 체험단을 모집했다.
체험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핵비확산과 핵안보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전민식 학생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짧고 중독성 있는 영상 제작으로 유입 인원을 확보한 뒤, 뉴스레터 등 정보 전달 효과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양낙웅 학생은 자신의 적성을 살려 인스타툰 및 홍보 캐릭터를 제작했고, 유한방 학생은 카이낙과 핵비확산에 대해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원전완전안전' 팀은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민식 학생은 "6개월 간의 활동이 큰 결실을 맺게 돼 영광이며 공학의 활용과 대중으로의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경험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양낙웅 학생은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고민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이 잘 이뤄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한방 학생은 "파급력 있는 콘텐츠와 조회수의 개념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