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 세종 AI 챌린지 시상식 수상자 기념사진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매스웍스코리아가 후원한 '2024 세종 AI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 AI 챌린지'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인문·사회·예체능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SW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매쓰웍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접목한 문제들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는 MATLAB과 PYTHON 2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MATLAB은 자동차 및 로봇 분야와 같이 최근 개발자 수요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다.
대회에는 총 58명의 학생이 참가해 59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PYTHON 트랙에서는 소프트웨어학과 김상윤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이 수상했다. MATLAB 트랙에서는 지능기전공학부 정기남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5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진행됐다. PYTHON 트랙은 세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MATLAB 트랙은 매쓰웍스 코리아가 시상했다.
한동일 책임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파이썬 언어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매트랩 또한 전교생 대상의 교육을 통해 교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두 가지 언어를 통해 산업체 문제를 AI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을 검증하고, 학생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언어 역량을 쌓게 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캐글 초심자를 위한 사전 교육 및 연습문제를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매년 참가 학생 수가 늘 수 있도록 홍보 및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