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콘서바토리 개원 기념 음악회 포스터
미래교육원 산하 세종 콘서바토리(Sejong Conservatory)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대양홀에서 개원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은 음악과 이기정 교수가 맡았으며, 테너 음악과 위정민 교수를 비롯해 바이올린 최재원, 피아노 박선화, 색소폰 김혁, 키보드 황미선 등 세종 콘서바토리의 교강사진(음악과 교강사진 겸직)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 교육 기관으로 손꼽히는 상해음악원의 교수인 피아니스트 LI ZIXIAO가 초청돼 연주를 선보이고, 상해음악원 출신으로 음악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HU YIZHOU, LI YIHUI 대학원생이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공연에서는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작품 번호 24 ‘봄’,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 작품 번호 35 등의 클래식부터, 퀸의 ‘위아 더 챔피온’, 리퍼튼의 ‘러빙 유’, 브로드즈키의 ‘비 마이 러브’,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같은 친숙한 멜로디의 음악들까지 다양한 레파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오는 3월 개원하는 미래교육원 산하 세종 콘서바토리는 클래식 음악(관현악, 성악, 피아노, 지휘), 실용음악(기악, 보컬, 작곡, 음향, 뮤지컬, 음악감독), 피아노 테크놀로지(조율)에 이르기까지 음악 전 분야 수업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각 분야 최고 교수진으로 이뤄져 있으며, 음악 전문인으로 갖춰야 할 기술과 지식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세종 콘서바토리 원장 이기정 교수는 “세종 콘서바토리는 다양한 분야의 음악 전공자, 전문가들뿐 아니라 애호가들의 음악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음악의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 사회의 음악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세종 콘서바토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 콘서바토리 홈페이지(https://sites.google.com/view/sejong-conservatory/%ED%9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