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혬코러스 겨울 정기 공연 현장 사진
중앙음악동아리 늘혬코러스가 지난 14일 신촌 복합 문화공간 몽향에서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겨울 정기 공연을 진행했다.
늘혬코러스는 35년의 역사를 가진 교내 가장 오래된 중앙 밴드 동아리로,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여름/겨울 정기 공연 △합주 스터디 △축제, 신입생 OT 공연 △늘혬인의 밤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4개의 곡을 연주되었으며, 시대와 국적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글렌체크의 60's Cardin으로 막을 올린 후 △결속 밴드의 그 밴드 △John Mayer의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아시안 체어샷의 동양반칙왕 △Asian Kung-Fu Generation의 소라닌 △윤수일의 아파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됐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손윤아(미디어커뮤니케이션·21) 학생은 "추위를 잊게 되는 뜨거운 연주였다"며 "구성도 아주 다양해 눈과 귀가 아주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