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학과 정기 학술 춘계 답사 현장 사진
역사학과는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대에서 정기 학술 춘계 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기 학술 답사는 역사학과만의 필수 졸업 요건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며 역사와 문화유산을 학습하고, 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경험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견문을 넓힌다.
이번 답사에는 복수전공생을 포함한 역사학과 재학생과 휴학생이 참여했다.
답사 첫날에는 △고창읍성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황토현전적지 등을 둘러보며 고창과 정읍 지역의 주요 유적을 탐방했고, 둘째 날에는 △무주 한풍로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동국사 등 무주와 군산 일대를 답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경기전 △전주 난장을 방문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각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부장을 맡은 조현래(역사학과·23) 학생은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큰 문제 없이 답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만족스럽다"며 "한국 근대사에 대해 더욱 깊이 고찰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