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배식으로 제공되는 천원의 아침밥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모습
학생지원처는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재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단가 5,500원을 기준으로 정부에서 2,000원, 서울시와 광진구에서 각 1,000원,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하여 재학생은 1,000원에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받는다.
‘천원의 아침밥’은 군자관 6층 계절밥상에서 자율배식으로 제공되며 세종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일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학생지원처는 재학생의 건강과 학업 능력 증진을 위해 2023년도와 2024년에도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한 적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3월 3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에도 마찬가지로 총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권용대 학생지원부장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아침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여 재학생들의 학업 집중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학생들 또한 ‘천원의 아침밥’ 재시행을 반기고 있다. 노원규(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20) 학생은 “천 원으로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그리고 천원의 아침밥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나게 되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형성됐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