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무라 미호 독창회 포스터
세종 콘서바토리가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대양홀 내 대양체임버홀에서 일본 소프라노 요시무라 미호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일수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의 문화 예술 교류를 기념하고,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지진공학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소프라노 요시무라 미호는 일본 전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예술 가곡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한일수교정상화 60주년의 해에 일본 성악가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 콘서바토리(02-2408-2974)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