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을 진행하는 김학원 대표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글쓰기센터는 지난 4월 29일 16시 30분, 광개토관 109호에서 ‘2025-1 융합글쓰기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김학원 대표가 ‘글쓰기와 책 쓰기의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글쓰기의 기술 △나의 책 쓰기 프로젝트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글쓰기의 기술’에서는 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일상적인 글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다듬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1. 말하듯 써라, 2. 대화를 살려라, 3. 묘사의 매력을 낚아채라, 4. 질문하고 추적하라, 5. 차오르면 말하고, 할 말을 했으면 끝내라)을 제시했다. 이 방식들은 말하듯 자연스러운 글쓰기에서 시작해, 일상적이지만 창의적인 묘사와 명확한 결말로 이어지는 글쓰기 흐름을 안내했다.
이어지는 ‘나의 책 쓰기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집필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담았다. 제목 정하기를 시작으로, 주제 선정과 스케치, 기본 구성 설계와 목차 짜기, 그리고 분량과 시간 관리 등 집필 계획 수립까지 총 네 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글쓰기의 흐름을 이해한 뒤, 이를 실제 창작으로 확장하는 구조였다.
강연을 맡은 휴머니스트 출판그룹의 김학원 대표는 “글쓰기와 책 쓰기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준 높은 질문에 감명 받았다. 우리는 모두 본인의 인생을 써 내려가는 작가인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오늘부터 나도 써야겠다’, ‘나도 저자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권상혁 홍보기자(seank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