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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학대학, 2025학년도 1학기 1차 졸업생-재학생 만남의 날 진행
2025-05-16 hit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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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철(교육학과·15) 동문


인문과학대학은 지난 4월 29일 대양 AI센터 B205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졸업생-재학생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문과학대학 학생회가 강연 준비 및 재학생 지도 관리 등의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맡았다


강연은 교육학과 임진철(교육학과·15) 동문과, 김형석(영어영문학과·02) 동문, 김은혜(중국통상학과·20) 동문이 맡았다.


임진철 동문은 교육학과 입학 후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했다. 그는 졸업 후 국립재활원 임상재활연구과에서 연구원으로 근무 및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평가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이번 학기 세종대 자유전공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임 동문은 기억에 남는 대학생활로 △교내 고전독서 PT대회 △전국 대학생 고전 읽기 토론대회 △삼성멀티캠퍼스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DB관리 전문가 과정’등을 꼽으며 교육학과 통계학의 융합이 지금의 본인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인터뷰한 다른 졸업생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김형석(영어영문학과·02) 동문


김형석 동문은 현재 CJ E&M 영상 제작 PD로 일하고 있다. 그는 먼저 영어영문학이라는 전공이 직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소개했다. 영어영문학과에서 배운 △수많은 맥락 사이에서 파악된 직관을 논리로 연결하는 경험 △세상을 구성하는 수많은 조각들 속에서 질서와 의미를 찾아내려는 본능적인 사고의 학습 △이야기들 속에서 세상을 읽어내는 능력등이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PD직무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데이터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와, AI 학습도 결국 개별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을 찾는 귀납적 사고 모델에 기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2025학년도부터 ‘영어데이터융합학과’로 학과명이 바뀐 영어영문학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은혜(중국통상학과·20) 동문


마지막으로 올해 2월 졸업 후 현재 seAH 그룹 상하이 지부에 재직 중인 김은혜 동문은 온라인을 통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동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는데,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했던 선택들로 △국제학부에서 중국통상학과 선택 △중국통상학과 학과 프로그램인 상해교통대 복수학위 프로그램 이수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 인턴 △다양한 비교과 활동 경험을 꼽았다. 


이후 각 항목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김 동문은 코로나 시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에 자신감 있게 도전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자신을 믿고 도전하라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조현진(중국통상학과·23) 인문과학대학 부학생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과학대학 출신 선배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강연 내용들도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다. 다음 달에 있는 2차 졸업생 특강에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