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커톤 현장의 모습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5월 9일 오후 4시부터 5월 10일 오전 10시까지 무박 2일동안 호텔스쿨에서 2025학년도 해커톤을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은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에게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주제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이 제시됐으며,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20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 기획에서부터 구현까지 팀 내 역할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기술 구현력(20점) △창의성과 혁신성(20점)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20점) △사용자 경험 및 디자인(20점) △문제해결력과 사회적 기여도(20점)로 이뤄졌고, 수상자는 면밀한 채점 과정을 거쳐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해커톤에 참여한 김재환(소프트웨어학과·21) 학생은 “평소 갈고닦았던 실력이 한정된 시간 안에 결과물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좋은 행사를 마련해 준 학생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제희 (소프트웨어학과·21) 학생은 “학과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해커톤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우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다. 이번 행사는 학우들이 그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력, 팀워크를 기르는 데 의의가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