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세종연회 : 수화기 너머’의 가로등 배너
세종대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축제 ‘2025 세종연회 : 수화기 너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대동제‘에서 ’세종연회‘로 명칭을 새롭게 바꿔 진행됐고, 아이디어 제안부터 투표,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했다. ’세종연회‘는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잔치이자, 일 년에 한 번 어우러지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고, 축제 부제인 ’수화기 너머’는 ‘다양한 인연들과 함께 새기는 특별한 추억‘과 ’세종 구성원 간의 따듯한 연결‘을 상징한다.
축제 기간 동안 각 단과대학과 학과, 소모임, 동아리 부스들이 운영됐으며, △버스킹 △느린 우체통 △글램픽 △푸드트럭 △플리마켓 △세린가왕 △개인/팀/중앙동아리 공연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아티스트 공연에는 엔믹스, 잔나비, 지코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김법균(소프트웨어학과·19) 학생은 “학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축제였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부스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새로웠다. 특히 호텔관광대학 소모임이 운영한 카지노와 칵테일바는 전문가 못지않은 퀄리티였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김종승(경영학과·20) 학생회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이 학우들에게 전달됐기를 바란다. 비록 마지막 날 폭우로 일부 일정이 취소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통해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