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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String Chamber Ensemble’ 봄 콘서트 성료
2025-06-09 hit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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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ng Chamber Ensemble’ 봄 콘서트 현장 사진


음악과는 지난 5월 20일 오후 7시 대양홀에서 ‘String Chamber Ensemble‘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종대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서승연 지휘자의 지휘 아래 음악과 관현악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앙상블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총 8개 팀으로 구성돼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무대를 펼쳤다. 프로그램은 E. Grieg, A. Vivaldi, P. Sarasate, B. Britten 등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E. Grieg의 Holberg Suite, Op. 40으로 시작해 서정적인 선율로 따뜻한 인상을 전했다. 이어 연주된 A. Vivaldi의 Concerto for Two Cellos in g minor에서는 김현재, 김민지 학생이 협연을 맡아 섬세한 호흡을 선보였고, P. Sarasate의 Navarra, Op. 33에서는 김지연, 곽채은 학생이 화려한 기교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마지막 무대로는 B. Britten의 Simple Symphony, Op. 4이 연주되며, 섬세한 울림으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이가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22) 학생은 “실내악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며 “연주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연주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