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하는 학생의 모습

▲발표하는 학생의 모습

▲심사위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5월 30일 광개토관 109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창의글쓰기 대회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테드 창의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이어쓰기’로, 참가자들은 도서를 읽고 작품의 내용과 글쓰기 방식을 분석한 뒤, 작품 전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가상의 11장을 창작해야 했다.
이날 본선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김건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전체 지원자 311명 중 149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이 중 19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는 자신이 창작한 글의 요지와 창작 의도를 5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했다.
심사는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소속 김준희 교수, 박이정 교수, 양정현 교수, 진선영 교수, 허진혁 교수가 맡았으며, △고전과의 연결성(30점) △내용의 참신성, 문제의식(40점) △글의 완성도(30점) △프레젠테이션(10점)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양정현 교수는 본선을 마치며 “심사하면서 학생마다 자세히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게 아쉬울 만큼 학생들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한 명의 독자로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종 결과는 지난 6월 3일에 발표됐으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