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한국실용무용학회, 제6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2025-06-17 hit 19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제6회 춘계학술대회 단체 사진


무용학과 최종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실용무용학회가 지난 5월 31일 신구대학교에서 제6회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종대 대학원생들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학문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실용무용 교육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용무용 교육이 직면한 구조적·사회적 과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교육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후속세대 발표 세션에서는 세종대 김유진(융합예술대학원 무용학과 석사과정·23),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23) 박현인,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박사과정·23) 박혜진 대학원생이 실용무용 분야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심도있는 연구 주제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2부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송원대학교 문복주 전임교수가 '실용무용 교육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의 원인과 그에 대한 정책적 교육적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3부 토론 세션은 서울예술대학교 이우재 전임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실용무용 교육의 지역 불균형 문제 및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최종환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학령인구 급감과 지방 소도시 인구 감소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실용무용 교육이 직면한 중대한 문제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용무용학회는 매년 5월과 11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월과 8월에는 학회지를 발간해 실용무용과 스트릿 댄스의 학문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기여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