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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대학원 무용학과, 제2회 발레 아티스트 디플로마 공연 성료
2025-06-23 hit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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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마 공연 단체 사진


▲1부 ‘지젤’ 1막 솔로 무대 사진


▲2부 ‘라 바야데르’ 결혼식 축무 사진


융합예술대학원 무용학과가 지난 6월 6일 대양홀에서 제2회 발레 아티스트 디플로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무용학과 발레 아티스트 디플로마(비학위 과정) 1·2기 수강생이 함께 기획, 홍보, 대본 작업 등 공연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총 28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1부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4인무 ‘파 드 카트르(Pas de Quatre)’를 시작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 △‘레이몬다’ △‘로미오와 줄리엣’ △‘파키타’ 등 다양한 작품의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고전발레 ‘라 바야데르’가 무대에 올랐다. ‘라 바야데르’는 무희 니키아, 전사 솔로르, 공주 감자티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니키아의 등장 △니키아와 감자티의 갈등 장면 △결혼식 축하 무대 △감자티 솔로 등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에 참여한 1·2기 수강생들은 “세종대의 넓은 발레 연습실에 서고, 바(barre)에 손을 얹는 건 비전공자인 우리에게는 꿈이었다. 발레 아티스트 디플로마의 일원으로 땀 흘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함께 무대를 만들어 주신 현역 무용수분들, 지도자 선생님들, 세종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수아(역사학과·23) 학생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열정이 전해져 감동했다. 행복한 표정으로 무대에 선 분들을 보며 함께 꿈꾸는 기분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진행한 융합예술대학원 발레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융합예술대학원 발레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은 국립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교수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실기 수업과 이론 수업, 발레 프로덕션 등을 교육해 발레 전문가 교육과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세종발레디플로마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