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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과, 수서역 벽화 개막식 진행
2020-06-11 hit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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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성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덕효 총장과 권태명 SR 대표이사가 벽화를 감상하고 있다.


회화과는 지난 5월 28일 ㈜SR 측과 수서역 벽화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덕효 총장과 이강화 교수, 벽화 제작 학생 5인을 비롯해 권태명 SR 대표이사, 안전본부장, 영업본부장,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작 동영상 상영, 양 기관 인사말씀, 감사패 전달과 기념촬영 후 6번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작품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수서역 벽화는 회화과 15학번 이지환, 김기찬, 서보민, 신종찬, 권봉균 학생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번 벽화를 통해 SRT 이용객들은 일상 속에서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벽화는 약 200미터 길이의 초대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벽화는 페인트를 활용하는 일반 벽화와 달리 목판에 유화를 칠해 독특한 색감을 보여준다. 특히 소나무 숲, 푸른 바다와 같은 지하의 콘크리트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담았다.


배덕효 총장은 “역 내에 이런 문화의 공간을 조성해준 이강화 교수님과 학생들, SR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협력이 더 많이 이뤄지길 바라며 대학에서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취재/ 조은별 홍보기자(jonicest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