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현 (주)더 부스트 대표가 지난 10월 7일 세종대학교 ES 융합연계전공의 콜로키엄 수업에서 강연했다.
안창현 (주)더 부스트 대표가 지난 10월 7일 세종대학교 ES 융합연계전공의 콜로키엄 수업에서 강연했다.
강연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와 기술의 동향 및 발전방향을 살펴보고 융복합 콘텐츠 영역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모바일 VR, AR 기반의 시각장애 애플리케이션 실제 개발 사례를 통해 보조공학 기기로서의 VR, AR의 가능성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안창현 대표는 ▲VR, AR의 맥락과 배경 ▲VR, AR 테크놀로지의 이해 ▲VR, AR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 : 시각장애 체험을 위한 모바일 VR/AR 앱 – White stick 등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White stick은 안창현 대표가 2016 나다 페스티벌에서 만든 시각장애인 체험 보조공학 기기다. 안 대표는 사람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VR, AR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기기를 체험하는 부스를 연 바 있다.
안창현 대표는 “콘텐츠 크리에이션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3D 툴 기술을 배우고, 공학 쪽은 유니티(멀티플랫폼 게엠 엔진)나 언리얼((3D 게임 엔진)을 익히는데 집중하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학생들에게 VR, AR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콜로키엄은 ES 융합연계전공에서 운영하는 외부전문가특강 수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6시에 진행된다. 3D프린팅과 게임, 사물인터넷 등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인사를 초대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풍부한 지식, 취업정보 등을 접할 기회를 주고 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