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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제83회 전기 학위수여식 진행
2025-02-18 hit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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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전하는 엄종화 총장


세종대는 지난 2월 14일 대양홀에서 제83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은 △교기입장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표창 △학위수여(명예박사) △축가 △학위수여(박사·석사·학사) △교가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83명, 석사 553명, 학사 1810명, 미래교육원 64명 등 총 2610명이 학위를 받았고, 차광렬 차병원 바이오그룹 글로벌연구소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국내 난임, 생식 의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선구자로, 세종대는 그의 의료·바이오 기술 분야에서의 업적과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성과보다는 앞으로 이뤄낼 성과를 격려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의학과 바이오 분야의 융합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종화 총장은 식사를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견뎌야한다.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여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해 더 나은 기회를 찾아야한다. 또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일이든 시작하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다.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 행동하고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