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글로벌버디, 2025년 1학기 'Taste The World' 행사 성료
2025-05-30 hit 220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Taste The World’ 행사 현장의 모습


글로벌버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양홀 앞 광장에서 2025년 1학기 2, 3차 공식 행사 ‘Taste The worl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 학생, 내국인 재학생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문화 공유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에 대한 관심과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글로벌버디는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소속 봉사 자치 단체로,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문화 교류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Taste The World’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한국, 인도 5개국의 부스가 마련됐다. 각 부스에서는 나라별 특색을 살린 미니게임과 대표 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운영진 부스에서 QR 방명록을 작성한 후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팸플릿을 수령하고, 각 부스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스탬프를 획득했다. 모든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간식 존에서 티라미수, 타코야키 등 다양한 국가의 간식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Yehezkiel Angelo(컴퓨터공학과·22) 학생은 “우연히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다양한 게임과 음식을 통해 새로운 문화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글로벌버디 기획팀장 김현준(지능기전공학부 무인이동체공학·20) 학생은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팀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했다. 그 결과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자긍심을 느끼고, 한국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