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박성철, 박현빈, 반지현 학생이 국토교통부 주최 공간 빅데이터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 설치위치 문제 분석’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으로 2월 2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성철 학생(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12학번) 외 2명은 기존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의 모호한 위치선정 기준을 구체화시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거장에 접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민원을 바탕으로 기존 재활용 정거장 위치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했다. 특히 공간분석을 통해 경사가 있거나 도로를 건너야 하는 지리적인 취약성과 15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또 재활용 정거장의 설치 위치를 1차, 2차로 제시하는 등 정책시행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17개 팀 41명이 참가했다.
한편 세종대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실시한 '2015~2016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대학 기준 14위, 세계대학 기준 601~800위에 오른바 있다.
세종대학교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