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대, 2022년 공학교육인증 우수사례 선정 - 전자정보통신공학, 나노신소재공학 2개 학과 동시에 NGR 인증
2022-10-06 hit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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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공학교육센터장 손기선 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NGR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주관한 ‘2022년 공학교육인증 평가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공학교육인증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달 23일 열린 행사에서 세종대는 NGR(Next General Review) 프로그램 인증서를 받았다. 차기정기평가라 불리는 NGR 인증서는 추후 6년간 일체의 평가에서 면제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NGR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전자정보통신공학과의 전자정보통신공학심화 프로그램과 나노신소재공학과의 나노신소재공학심화 프로그램이다. 2개의 학과가 동시에 NGR 인증을 받은 대학은 세종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대 공학교육센터장 손기선 교수는 공학교육인증제 운영대학을 대표하여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손 교수는 '세종대학교 공학교육인증제 운영과 대학본부의 지원현황'라는 주제로 대학본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운영되는 세종대 공학교육인증제와 운영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세종대는 공학교육혁신을 통해 2022 THE 세계대학 평가 국내 8위, 2022 라이덴(Leiden) 세계대학평가 5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중 1위 등 여러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손 교수는 "대학 본부와 공학교육센터가 함께 물심양면 노력해준 덕에 우수성을 입증 받을 수 있었다.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실력 있는 공학도가 요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공학교육인증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세종대는 이러한 공학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공학교육인증제는 4년제 공과대학 교육의 국제 표준 협의체의 정회원으로 가입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 품질 보증제도이다. 공과대학 학생들이 해당 제도를 운영하는 학과나 학부에서 인증 받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제적인 등가성을 갖는 교육을 받은 것으로 판단되어 글로벌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갖췄다고 인정받는다.


세종대는 2006년 공학교육인증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현재 계약학과를 제외한 공학계열 15개의 모든 학과가 공학교육인증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14개 학과가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 신설된 인공지능학과는 2025년 공학교육인증평가를 준비 중이다. 세종대는 안정적으로 정착된 공학교육인증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공학도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