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2025-1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2월 27일에 열렸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27일(목) 교내 광개토관 지하 컨벤션 B홀과 C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학업 및 체류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및 영어(컨벤션 B홀)와 중국어(컨벤션 C홀)로 각각 진행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신입생들의 입국 확인과 기념품 증정이 진행됐고, 10시부터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행사는 세종대 소개와 대외협력처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학생생활상담소 소개, 서울경찰청의 범죄 예방 교육, 출입국 관리법 및 유학생활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으로 이어졌다. 특히, 중국어 세션에서는 중국 대사관의 교육담당 서기관이 직접 참석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설명회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1시 30분부터는 1:1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신입생들은 학사 관리, 장학 제도, 비자 발급 절차, 보험 가입, 생활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았다.
김형욱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환영사에서 "세종대를 선택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교에서의 경험이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낯선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세종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그리고 글로벌 마케터 운영 및 버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진로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대학교는 유학생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국제 학생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세종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