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엄종화(왼쪽에서 세 번째) 총장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오른쪽에서 세 번째) 연구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세종대에서 열린 협정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27일 교내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기후에너지융합학과장 전의찬 교수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연구원장, 이충국 기후정책1연구실장, 김필곤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어젠다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협정식에서 김동일 연구원장은 “세종대와 함께 기후변화 연구와 관련된 인재 양성에 힘쓰며, 앞으로 그 범위와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는 전의찬 교수를 중심으로 20년 이상 기후변화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련 인재를 배출한 대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함께 국가적 과제를 고민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