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대·스튜바이저, 외국인 유학생 위한 입학 정보 박람회 개최 - 한국 유학의 전략 거점으로 주목 -
2025-04-28 hi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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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페어(ISF)’ 모습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글로벌 유학 플랫폼 기업 스튜바이저와 공동으로 오는 2025년 5월 13일(화),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입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ISF 외국인유학생 대학 및 대학원 입학정보페어(SUEF)’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내 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의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와 발맞춰,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한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10대 유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유학생 유치의 질적 성장과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대학 관계자, 유학 에이전시, 관련 기관 등 약 1,0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프로그램으로는 ▲1:1 입학 인터뷰 ▲전문 유학 컨설팅 ▲글로벌 교육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학생 및 일반 방문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관 참가자는 부스당 99만 원의 참가비가 부과된다.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이번 ISF SUEF는 단순한 대학 홍보를 넘어 유학생들이 직접 대학 관계자와 만나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대는 유학생의 입학부터 진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스튜바이저의 양길준 대표(Ocean Yang)는 “최근 10년간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해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번 SUEF는 유학에 대한 실질적 수요가 높은 학생들을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의 취·창업 중심의 ISF(International Student Fair) 시리즈를 확장한 행사로, 국제 교육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유학생 유치 전략을 한층 정교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