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사회 컨소시엄 세종대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전문가 특강 ‘ESG, 그리고 기후변화 이야기’ 모습
위험사회 컨소시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4월 11일 교내 집현관 311호에서 전문가 특강 ‘ESG, 그리고 기후변화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행정학과 교과목 ‘전자정부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최근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경영 핵심 지표인 ESG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카카오 CA 협의체 그룹 ESG의 박훈영 PL이 맡았으며, △ESG의 의미 △ESG의 등장 배경 △세계 및 국내 기업의 ESG 실천 현황 △ESG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훈영 PL은 “ESG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기업 경영 요소로, 지구 환경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연을 마치며, “현재 ESG 지원팀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과 관련된 기업의 목표를 세우거나 KPI를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ESG의 개념을 쉽게 접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할 때 기후변화와 더불어 어떤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최우석 교수는 “융합인재양성사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공계와 경영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