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의 ‘2025 세종실용무용제 FINAL MEGA PERFORMANCE’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 교내 대양홀에서 ‘2025 세종실용무용제 FINAL MEGA PERFORMANCE’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힙합, 걸스힙합, 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렌디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빛난 무대였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학생들이 안무 기획부터 무대 연출, 퍼포먼스 구성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실용무용전공의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글로벌 안무가 리아킴(Lia Kim)을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댄서 기린 장(Girin), 위댐보이즈 카멜(Kamel)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세 명의 심사위원은 무대에 오른 학생들의 퍼포먼스를 진지하게 평가하고 따뜻한 조언을 더해, 참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최종환 주임교수는 “세종실용무용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 출연, 연출까지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다”며 “이런 무대를 거쳐 뉴진스, 르세라핌, 제니, GD 등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안무가들이 배출됐다. 단순한 춤의 기술을 넘어 진심과 태도를 함께 가르치는 것이 교수로서의 중요한 책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와 환경을 제공해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계속해서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세종대 미래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의 무대를 통해 실용무용의 생명력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예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은 오는 8월 2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실용무용전공은 세종실용무용제와 같은 전공 프로그램은 물론, 아티스트 백업 댄서, 뮤직비디오 출연, 게스트 공연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