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이병욱 교수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전문가 발표를 하고 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3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G20 회원국 및 개발도상국 공공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과정(공동 주관: 기획재정부, 외교부)’을 개최, 작년과 올해의 G20 정상회의 의제를 점검하고 한국의 사회·경제발전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관리자 25명은 세미나에 초청된 *9개 G20 회원국과 *15개 개발도상국, 총 24개 국의 정부부처 중견관리자들 및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 등 17명으로부터 유익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대학 이병욱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초청된 17명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작년 호주 브리즈번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G20 성장전략’ 이행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과 투자환경 개선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던 1주차 중 발표를 가졌다. 3월 11일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병욱 교수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병욱 교수는 "전문가 주제발표 이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모듈화사업 가운데 선정된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각국의 경제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러 나라의 정책담당자 및 중견관리자들과 함께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9개 G20 회원국: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멕시코, 러시아
*15개 개발도상국: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캄보디아,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케냐, 말레이시아, 미얀마, 스 리랑카, 튀니지,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취재 및 사진 l 박혜정 홍보기자(lllolll257@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