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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교수, 피아노 독주회 ‘희로애락’ 개최
2021-10-12 hit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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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포스터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교수는 10월 17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노 독주회 ‘희로애락’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성된다. 전반부는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2권> 중 프렐류드와 푸가 올림바단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바단조를 연주한다. 후반부는 슈만 아라베스크 다장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가단조, 쇼팽 스케르초 2번 내림나단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의 연주곡은 음악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작곡가라고 손꼽히는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를 통해 작곡가의 특징적인 작품 세계를 섬세한 표현으로 청중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독주회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음악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대학교에서 피아노연주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주요 홀에서 독주회를 이어가고 있는 이 교수는 WPTA(세계피아노교육자협회) 초청으로 다수의 국내외 연주회에도 참여하였다.


이 교수는 “코로나 시대에 예술 문화 활동이 이전보다 위축되어 있을지 모르기에 이번 공연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의 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음악 작품 연주를 통해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