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의 세계’ 포스터
세종대 융합예술전문대학원 설숙영 교수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아리수 갤러리에서 개인전 ‘신비의 세계’를 개최한다.
‘신비의 세계’는 크리스털 결정유를 사용한 도자회화 작품의 전시회이다. 크리스털 결정의 화려함을 통해 신비로운 작품 세계를 표현한다. 도자회화 작품은 가마에 수없이 들어가고 유약의 결정체를 만드는 힘든 작업 과정을 거쳐야 한다.
개인전의 주제는 어린 시절 행복한 기억에서 멈추어진 시간과 추억이다. 한국화와 도예를 결합한 독특한 풍이 특징이다.
이번 개인전은 설 교수의 11번째 개인전이다. 설 교수는 2012년부터 매년 1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설숙영 교수와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대화시간은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느끼는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품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작가와의 대화는 10월 23일 토요일 4시에 진행된다.
설숙영 교수는 “마음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과거의 기억과 추억이 생각나고 그 감정에 빠지기도 한다. 전시회의 작품들을 통해 어릴 적 행복한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병찬 홍보기자(byeongchan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