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회 포스터
음악과 이기정, 윤경희, 김준환 교수로 구성된 더존앙상블이 오는 4월 26일 오후 5시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Ensemble DUZON Concert'를 개최한다.
더존앙상블은 피아니스트 이기정,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첼리스트 김준환 교수로 이루어진 앙상블로, 2022년 9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이탈리아'를 표방하는 High Street Italia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High Street Italia는 이탈리아 무역공사 산하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가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우호와 무역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고대 로마시대의 수로를 형상화한 공간에서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첼리스트인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5번'과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통해 이탈리아의 정취와 봄의 따사로움을 선사한다. 또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1번'과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집시' 등 감성을 울리는 클래식 명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서울 도심에서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기대된다"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클래식스테이지(02-523-7789)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