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학자들을 위한 강연 ‘Taste of Sciences’
▲은하 M87에서 최초 관측된 블랙홀을 설명하는 그라지아노 로씨 교수
▲왼쪽에서 3번째 그라지아노 로씨 교수 왼쪽에서 4번째 이탈리아 대사 페데리코 페일라
그라지아노 로씨 교수는 지난 5월 28일 부암동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미래로의 회귀:블랙홀과 시간의 경과’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최한 이날 강연에는 이탈리아 대사 페데리코 페일라뿐 아니라 에콰도르 대사와 파라과이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로씨 교수는 ‘과학의 맛’ 특집으로 이탈리아 음식과 함께 대중을 위한 과학지식을 전달했으며, 우주의 난제를 소개하고 30분 동안 우주물리학의 역사를 요약해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 실제 이미지를 포착해 화제가 됐던 은하 M87에서 발견된 블랙홀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했다.
강연에 참여했던 김재은(신문방송학과ㆍ17)학생은 “영어로 진행되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물리학을 잘 몰랐지만 이해하기 쉬웠고 더 흥미를 가지게 됐다. 음식과 함께 강연을 들으니 더 인상에 남았다”고 말했다.
취재/ 김정관 홍보기자(dratwoon12@naver.com)